불가리아 부르가스 공항의 버스 자살폭탄 테러범은 단순히 폭발물을 가져다 놓은 '심부름꾼'에 불과하다는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 지난 18일 불가리아의 흑해연안 국제공항인 부르가스 공항 주차장에서는 이스라엘 관광객이 많이 탑승한 버스에 자살 폭발 테러가 발생,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건을 두고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소행으로 비난했고, 최근 불가리아 당국의 중간 조사결과 범인의 배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승객의 증언과 간략한 내용만 발표된 1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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