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의사·건축가… 고슴도치가 꿈에 영감 줘요" Jul 4th 2012, 18:13  | '순이 2세'의 등은 매끈하고 윤기가 흐른다. '순애 2세'는 수박과 고양이 사료를 좋아한다. 둘은 탁영조(인천 백석고 2년·사진)군이 키우는 고슴도치 자매다. "고슴도치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등의 가시가 따갑다'는 거예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만 쭈뼛거릴 뿐, 평소엔 제 손에 두고 자도 모를 정도로 부드러운 녀석들이랍니다." 그는 능숙하게 순애 2세를 들어 올린 후 "(가시가 없는) 배 부분을 만져주는 걸 가장 좋아한다"며 분홍빛 배를 오른손 검지로 쓰다듬었다. 탁군이 고슴도치를 키운 건 중3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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