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광주에서 발생한 '정수장 수질 오염 사고'는 공무원들의 직무태만과 비상사태에 대비한 매뉴얼 부재 등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로 드러났다. 광주동부경찰서는 3일 '용연정수장 수질사고 내사결과'를 발표, "특별한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발표에서 "지난 5월 화학약품이 과다 첨가된 수돗물이 시민에게 공급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 등 모두 12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중대한 직무태만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용연정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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