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우 시인은 2005년 교수 직선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에 뽑혔다. 황 시인은 "인생을 압류당한 셈인데, 어쩔 수 없이 관리자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총장 자리에 올랐다. 총장이 되고 나서 보니 가장 큰 고민거리는 학교 발전 기금이었다. 대학 금고에 남은 발전 기금이 13억원뿐이란 걸 알곤 눈앞이 캄캄하더라는 것이다. 옛날 대학 총장은 아카데미의 수장(首長)으로 돈과는 거리가 먼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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