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9月1日 星期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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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경남, 정신력으로 하겠다는 의욕 강했다"
Sep 1st 2012, 12:38

[OSEN=울산, 허종호 기자] "상대는 정신력으로 하겠다는 의욕이 강했다".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현대는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2012 FA컵' 경남 FC와 준결승전서 김인한과 까이끼, 윤일록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하며 0-3으로 패배했다. 창단 후 첫 FA컵 우승을 노리던 울산은 이날 패배로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전념하게 됐다. 경기 후 만난 김 감독은 "상당히 염려했던 부분이다. 중요한 경기라고 지속적으로 말해왔지만 결과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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