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단 태풍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 실험장 갱도가 파손됐고, 3차 핵실험을 준비하던 북한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중장비를 동원해 무너진 갱도 복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을 파악한 정부가 대북 수해지원 품목에 중장비가 포함될 경우 핵 실험장 복구에 사용될 개연성을 우려해 이를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핵 실험장 피해를 복구하는 데는 최소 한두 달은 걸릴 것으로 외교 소식통은 예상했다. 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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