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NBA(미국프로농구) 브루클린 네츠의 홈 개막전 경기가 연기됐다. 지난 시즌까지 뉴저지가 연고지였던 네츠는 올해부터 뉴욕 브루클린에 새 둥지를 틀고 1일(현지 시각) 뉴욕 닉스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허리케인으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치르려던 시즌 첫 경기가 취소됐다. 경기가 열릴 새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프로야구 다저스가 1957년 시즌이 끝난 뒤 연고지를 브루클린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옮긴 이후 지난해까지 브루클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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