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부친의 숨어 있는 재산이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서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전두환 전(前) 대통령의 조카 조일천(5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씨는 2007년 정모씨 등 2명에게서 "전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 동결된 아버지의 해외 재산 1800억원을 국내로 들여오는 비용을 지원해달라"며 97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조씨는 부친의 재산을 실제로 확인한 적도 없고 해외에서 들여오기로 한 적도 없었으며 받은 돈은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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