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군사기술을 북한에 넘긴 일당이 공안당국에 적발돼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전파교란장치, 고공관측 레이더 등 기술을 빼돌린 혐의(국가보안법상 간첩죄)로 A무역회사 운영자 이모씨(74)와 뉴질랜드 교포 김모씨(55)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전파교란장치는 우리 군의 GPS 기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장치다. 또 고공관측 레이더는 대공 방어망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씨 등이 방위산업체 직원으로부터 기술을 넘겨받아 북측에 넘긴 것으로 보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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