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28일 올해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수순에 돌입했다. 노조가 결국 파업을 벌이면 현대차의 최근 3년(2009~2011년) 연속 무분규 노사교섭 타결 기록도 깨진다.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그동안 9차례 교섭에서 사측이 만족할 만한 제시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파업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다음 달 2일 예정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파업을 결의한 뒤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 10일간의 합법적인 냉각기간을 가진 뒤 다음 달 11일 파업 찬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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