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더위가 찾아오면 아이들이 옷을 흠뻑 적시며 물장난을 치는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 사실 이 분수에서 나오는 물은 한 번 쓴 물을 하루 10번 재활용하는 것이다. 분수를 통해 한 번 뿜어져 나온 물이 광장 주변을 흐르고 나서 분수대 밑 수조로 흘러들어 가면 그 물을 다시 쓰는 구조. 수조에 별다른 정화 장치가 없어 수질(水質)에 대한 우려가 자주 제기되고 있다. 서울광장 분수대도 물 재활용 구조는 같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 분수대 지하에는 분수에 쓰는 물을 담아두는 103t 규모의 수조가 있다. 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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