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페루 주재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개천절' 기념행사에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 내외가 모습을 드러내 페루 외교가 인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우말라 대통령과 부인 나디네 에레디아 여사가 개천절 행사에 참석하기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주재 대사관의 국경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외교 관례로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페루 주재 한국대사관(박희권 대사)에 따르면 우말라 대통령은 행사장에 30여 분간 머무는 동안 예정에 없던 축사까지 하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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