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혀서 너무 다행스러워요."앳된 티가 채 가시지 않는 소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떨렸다. 사회인으로 나가는 첫 발걸음에는 설레임이 교차했다.사상 처음으로 시행된 핸드볼 드래프트의 역사에 이효진(18·휘경여고)이라는 이름 석 자가 남게 됐다. 이효진은 2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전용구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년 여자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서 첫 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한 경남개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센터백으로 지난 7월 체코 세계여자주니어 핸드볼선수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던 이효진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각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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