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전체기사: 이슬람 성직자 "美 허리케인 샌디는 신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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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성직자 "美 허리케인 샌디는 신의 복수" Nov 2nd 2012, 06:26 일부 이슬람교 성직자들이 미국 동부를 휩쓸고 지나간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를 이슬람교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독한 영화에 대한 '천벌'이라고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집트에 있는 강경파 성직자 와그디 고네임은 최근 트위터에 "미국에서 허리케인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생각에는 경애하는 우리 선지자를 모독한 데 대한 신의 복수 같다"는 글을 두 차례나 올렸다. 이런 글이 올라오자 공감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부는 "우리는 미국에 친구와 형제들이 있다. 그들이 다치는 것을 바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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