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일 "우리의 광명성 3호 2호기 발사를 부당하게 문제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채택을 주도한 미국이 남조선의 나로호 발사는 비호ㆍ두둔하는 추태를 부렸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이같이 밝힌 뒤 "우리의 위성발사 권리를 부정하면서 남조선 괴뢰들의 위성발사는 무작정 감싸주는 것이야말로 이중기준과 철면피의 극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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