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도의 간판선수 사재혁(27·강원도청)이 6번째 수술을 받게 됐다. 2일 역도 남자 77kg급에서 2차 시기에 162kg을 시도하다 오른 팔꿈치가 뒤틀린 사재혁은 3일 오전 영국 런던의 올림픽파크 선수촌 병원에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재혁은 4일 조기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 서동원 의무위원은 "MRI 촬영결과, 오른 팔꿈치 '내측 인대' 세 가닥 중 하나가 끊어졌고, 힘줄도 다쳐 수술이 불가피하다"며 "인대 재건 수술 뒤에도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재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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