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역대 최고의 전천후 선수였던 정선민(38·KB국민은행)이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사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했다. 프로에서만 챔피언전 우승 9회,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 7회, 득점왕 7회를 차지한 스타다. 정선민은 "저만의 독특한 색깔을 내려고 노력했다. 한 포지션의 역할에 매이지 않는 올라운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팬들이 '바스켓 퀸'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산여고, 실업 선경증권을 거친 정선민은 1998년부터 프...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