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 1000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9일자 A1면)는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당뇨병이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임을 독자들에게 깨닫게 해준 의미 있는 보도였다. 다만 당장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질환을 앓고 있는가에만 집중되어 다소 아쉬웠다. 당뇨병 환자들은 연령이나 투병 기간, 임신 여부나 합병증 유무, 경제력 등 환자 특성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치료제가 필요하다. 환자 수만큼 많은 치료제가 있지만 환자마다 쓸 수 있는 치료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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