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최재용 기자 jychoi@chosun.com 부천 원미경찰서는 29일 산부인과를 돌아다니며 빈 병실에 들어가 돈을 훔친 혐의로 김모(52)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3일 부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환자와 가족이 잠시 자리를 비운 병실에 들어가 서랍에 있던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부천·대전·천안·울산 지역 산부인과 11곳을 돌며 같은 방법으로 890만원을 훔친 혐의라고 경찰은 밝혔다. 조사 결과 김씨는 주로 낮시간에 산부인과 안을 돌아다니다가 환자와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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