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는 대로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 드러나거나 엄청난 발견은 어쩌다 우연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자를 몰래 팔려던 도굴범 덕분에, 진도 앞바다에서 고려시대 청자와 임진왜란 때 사용된 총통이 발견됐습니다. 국보급, 보물급 유물들입니다.
그런가 하면 멀리 중동에선 8년 전 숨진 팔레스타인 수반, 아라파트의 무덤이 파헤쳐졌습니다. 고인이 남긴 칫솔과 속옷에서 방사성 독극물이 나와서 자연사가 아니라 독살 당했는지 조사하려는 겁니다.
이승연, 안석호 기자가&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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