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1月31日 星期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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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경남 주장은 강승조 '신화는 계속'
Feb 1st 2013, 05:42

경남의 캡틴 강승조(27)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부산에 입단했다.계약 기간 1년에 연봉 2000만원인 번외지명 선수들은 대부분 1군 무대를 밟아보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난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도태되는 선수들이 많다. "당시 나는 부산에서 유일한 번외지명 선수였다. 신인 시절만 해도 내가 경기에 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첫 시즌에는 운이 좋아 5경기를 뛰게 됐지만 계속 프로에 남을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았다."프로 2년차를 앞둔 그에게 악재가 터졌다. 기흉으로 인해 수개월간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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