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오너를 향한 느슨한 법적 잣대는 더 이상 기대하지 말라'
계열사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선물 투자에 전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53)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이로써 경영비리로 기소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 이어 최태원 회장까지 실형이 선고되자 재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경영공백이나 경제기여란 미명하에 온정주의로 흘렀던 그동안의 재벌우대 관행을 더이상 기대하기 힘들어진 양상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에 이어 최태원 회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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