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폭우에 이어 연이은 태풍으로 채소값이 지속적으로 뛰면서 30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채소값이 일제히 올랐다. 최근 1달 사이 도매가격이 5배 가까이 오른 상추의 경우 소매가는 200g에 3450원으로 지난주 1750원보다 97%나 뛰었다. 아욱은 1봉에 980원에서 1780원으로 81%, 미나리는 2500원에서 4160원으로 67% 높아졌다. 대파는 1단에 2180원에서 3480원으로 59.6%, 양배추는 1통에 2500원에서 3800원으로 52% 상승했다. 배추도 1통에 2480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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