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고의 패배'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중국 배드민턴 선수 1명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AFP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 출전한 위양은 1일 저녁(현지시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이번이 내 마지막 경기다. 사랑하는 배드민턴에 작별을 고한다"라고 적었다. 위양은 이어 "세계배드민턴연맹이 매정하게 우리의 꿈을 깨버렸다"고 한탄했다. 위양과 왕샤올리 조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의 정경은-김하나 조에 일부러 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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