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참가국과 모든 종목에서 여자 선수가 출전하면서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남녀평등 올림픽'이 된 런던올림픽에서 오히려 남자들이 차별받고 있다고 31일 영국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synchronized swimming)과 리듬체조 두 종목이 남자 선수 출전을 허용하지 않는 '여성전용 종목' 이어서 남자들이 오히려 역(逆)차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수들은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수영연맹(FINA)에 출전 허용을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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