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31일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에 일한 비정규직에게 휴일수당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절에 일하면 휴일수당 50%를 줘야 하는데 시교육청은 연봉 기준일수에 노동절이 유급 휴일로 반영됐다며 수당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기준일수 반영은 근로자 대표와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정당성이 없다. 기준일수를 깎아 정당한 수당지급을 피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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