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부진으로 올해 취득세가 작년보다 약 14% 덜 걷혀 지자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취득세 징수액은 4조4천16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5조1천265억원)에 비해 7천100억원(13.8%)이나 줄어들었다. 취득세는 1월에 9천723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5천59억원(34.2%) 줄었고 2월은 1조1천45억원으로 1천373억원(14.2%) 늘었다. 그러나 3월과 4월에는 1조1천510억원과 1조1천887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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