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이 선발예고를 정민태로 한 까닭은? Jul 1st 2012, 00:32 |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30일 대구구장.1루측 덕아웃에 앉아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던 넥센 김시진 감독은 우천으로 취소됐다는 소식을 들은 뒤 선발투수를 묻는 매니저의 질문에 선뜻 말하지 못했다. 결국 정민태 투수코치를 불렀다. 김 감독이 "내일 선발 누구로 할까"하고 묻자 정 코치는 "그냥 영민이로 하시죠"라고 대답. 김영민은 30일 선발 투수였다. 김 감독은 갑자기 "정 코치 네가 선발로 나가라"고 했다. 정 코치가 당황하는 눈빛을 보이자 "아니면 내가 나가던가"하고 말을 이었다. 김 감독의 돌발 발언에 정 코치가 말을 못하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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