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해도 괜찮아 Jun 29th 2012, 18:08 | 콰이어트 수전 케인 지음|김우열 옮김|알에이치코리아|480쪽|1만4000원 도무지 숫기라곤 없었다. 어린 시절 그는 뭐든 무서워했다. 뱀도, 어둠도, 사람들까지. 방과 후엔 누군가 말을 걸까 두려워 곧장 집으로 달려갔다. 책이 유일한 벗이었다. 커서도 사교는 버거운 숙제였다. "친구들 모임에는 나가고 싶어질 것 같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을 것 같아." '위대한 영혼(마하트마)' 간디가 그랬다. 대영제국을 쩔쩔매게 한 '무저항 비폭력 운동'의 모태가 실은 수줍음이었다. "세상엔 말하고 싶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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