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당에 살아 숨쉬는 퇴계의 '건축학개론' Jun 29th 2012, 18:08 | 도산서당, 선비들의 이상향을 짓다 김동욱 지음|돌베개|320쪽|2만3000원 "계상서당에 비바람 부니 침상조차 가려주지 못하여/ 거처 옮기려고 빼어난 곳 찾아 숲과 언덕을 누볐네/ 어찌 알았으리 백년토록 마음 두고 학문 닦을 땅이/ 바로 평소 나무하고 고기 낚던 곳 곁에 있을 줄이야." 1557년 2월, 퇴계 이황(李滉·1501~ 1570)의 나이 쉰일곱이었다. 그는 지산와사에서 시작해 양진암, 죽동을 거쳐 계상에 한서암과 계상서당을 짓기까지 다섯 차례 옮겨 다닌 끝에 드디어 경북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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