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고문을 당한 시신 수십 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인권단체 발표를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다마스쿠스 바르제 지역에서 고문 흔적이 뚜렷한 시신 30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신 중에는 며칠 전 하굣길에 검문소에서 납치당한 남자 어린이도 포함됐다고 이 단체는 전했다. 반정부 활동가 단체인 '시리아혁명위원회'는 "발견된 희생자 수는 50명에 달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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