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1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도발 행위(provocative act)'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는 지역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매우 도발적인 행위로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은 6자회담 참가국 및 주요 동맹국과 이에 대한 대책을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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